당근마켓 채용 세션과 토이 프로젝트

기존에 진행하던 쿠팡 이츠 클론에 같이 하실 백엔드 개발자 한 분을 구했다.

내 또래 대학생분인데 내가 부족한 백엔드 부분을 맡아주기로 하셨다.

그래서 어제, 오늘 같이 계획도 짜고 많은 회의가 있었다.

 

trello를 활용해 todolist를 적고 git-flow 방식으로 협업을 하기로 했다.

저번 프로젝트 때 도 git-flow 방식으로 했었는데 그때 미약했던 부분을 오늘 점검하면서 조금 더 익숙해진 것 같다.

 

오늘은 앞으로 어떤 기능을 구현할지 정리했는데 우선은

 

1. 로그인 & 회원가입
2. 리뷰 작성
3. 현재 위치 정보 불러오기
4. 카트 (장바구니)
5. 즐겨찾기
6. 음식점 검색
7. 결제
8.가게 및 메뉴 등록
9. 리뷰 관리 

 

정도이다. 앞으로 개발하면서 수정해 나가지 싶다.

같이 하는 분이 나랑 소통이 잘 되는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당근 마켓 프론트엔드 채용 세션

어제 오후 7시 30분 당근 마켓 프론트엔드 채용 세션에 참석했다. 인상 깊었던 점은 2가지

하나는 당근마켓에서 개발한 라이브러리? karrotframe 이다.

 

이것은 웹뷰 환경에서 모바일 앱처럼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을 줄 수도 있고, 데이터도 가져올 수 있다.

 

네비게이터로 아래 기능들을 지원한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어플을 웹 환경에서 클론 하고 있는데

페이지 전환 애니메이션이 고민이었다. 다음 프로젝트 때는 karrotframe를 사용해서 개발을 해보고 싶다.

 

• History 지원
• 각 플랫폼에 맞게 디자인된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
• 각 플랫폼에 맞게 디자인된 네비게이션 바
• 상황에 맞는 이전, 닫기 버튼

www.npmjs.com/package/karrotframe

 

두번째로 인상 깊었던 점은 대부분의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그러겠지만 신기술 도입이 빠르단 점이다.

이는 당근 마켓 개발 문화와도 연관 깊은 것 같은데, TDD나 코드 리뷰가 없다고 한다. 만들고 싶은 게 있으면 빠르게 만들어 보고 수정하고 그런 느낌? 그래서 그런지 얼마 안 된 Recoil도 취업 요건에 있었다.